[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4일 제273회 임시회 제3차 상임위 회의를 열고 환경녹지국과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등 7개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번 회의는 정명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이어 박종선 의원은 환경녹지국에서 대전시민들을 위해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많다면서 대동하늘공원의 경우 젊은층이 많이 찾는 명소지만 주차공간이 많이 부족하고 정상부근의 시설물이 낡고 협소해 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더퍼리근린공원조성 관련 등산로 협소, 화장실 부족, 체육시설 설치 위치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시민 편익과 여가증진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금선 의원은 '대전광역시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관련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 임금체불문제, 노사갈등 문제 등에 대해 언급하고 총 사업비가 3년간 동결돼 운영비가 부족한 부분에 대한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또 예산이 부족해서 고용승계 등 문제 발생 방지를 요구하며 예산추가 확보에 신경쓸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안경자 부위원장은 '대전광역시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관련 야생동물구조센터 종사자의 급여 지급 가이드라인의 여부에 대해 질의하고 임금체불등 문제에 있어 민간위탁을 한 대전시에도 방관하지 말고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복지환경위원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하고제273회 임시회 상임위 일정을 마무리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