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 역임
추석 연휴 뒤 대통령실 참모 다수 사의 표명할 듯
[서울=뉴스핌] 박성준 김태훈 기자 = 서승우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이 이달 초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서 비서관은 지난 5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이 관계자는 내달 말 퇴직 절차가 마무리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대통령실 청사 2022.06.10 mironj19@newspim.com |
후임 비서관 인선과 함께 인사혁신처가 면직안을 올려 대통령 재가까지 거치게 되면 퇴직은 한 달 이상 소요된다.
총선을 7개월 앞둔 시점에서 비서관급 참모의 첫 사의 표명으로, 인사 절차가 마무리되면 출마 채비에 나설 전망이다.
서 비서관은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충북 청주 청원 현역 의원은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수민 전 의원이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 비서관 이외에도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참모들은 추석 연휴 이후 사의를 표명하고 총선 채비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수석비서관급에서는 이진복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김은혜 홍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의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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