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사건·사고 예방 위해 안전정보 확인 당부"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정부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제19회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중 국민의 안전 지원을 위해 현지에 임시사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대회 기간이 우리나라 연휴와 겹쳐서 우리 국민들이 많이 방문하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제19회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12일 오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박보균 문체부장관,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최윤 선수단장,안세영 선수 등 참석자들이 팀코리아를 외치고 있다. 2023.09.012 leemario@newspim.com |
임 대변인은 "우리 국민들이 안전에 유의하고 사건·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아시안게임, 올림픽 게임 기간 동안 현지에 한국 공관이 없는 경우에는 영사 임시사무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외교부는 현지 안전 정보를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와 공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수시로 알릴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아시안게임에 참가 또는 여행 차 현지를 방문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더욱 각별히 유의해주시고, 사건·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홈페이지를 잘 참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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