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가 추석을 앞두고 공사‧용역‧물품 대금을 빠르게 집행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급업체 및 하도급 업체의 자금 수요에 안정성을 유지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하도급 대금, 근로자 임금 등을 포함한 모든 공사대금에 대해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하도급업체와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해 대금 지급 지연 과근로자 임금 체불을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
또 지급된 공사대금이 하도급업체와근로자들에게 신속히 지급됐는지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공사대금의 조속한 집행은 지역 업체들의 자금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