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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선정돼

기사입력 : 2023년09월26일 17:24

최종수정 : 2023년09월26일 17:24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KB국민은행의 '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가 지난 25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제2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권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정기적으로 우수 금융상품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 8월 출시된 '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는 만 60세 이상 시니어 고객 전용 상품으로 걸음 수 조건 달성 시 우대이율을 제공해 저축과 건강관리를 함께 할 수 있는 적금이다. 시니어 고객 대상으로 특화 설계된 상품 전용 화면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인 시니어 고객도 쉽게 비대면 금융을 경험할 수 있다.

2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왼쪽 첫번째)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과 (오른쪽 첫번째)김재관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이 KB국민은행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는 저소득층을 위한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고객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연 2%포인트(p)의 '사랑나눔 우대이율'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저소득 고령층을 위한 기부도 진행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취약계층 노인의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고령층 고객님들이 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를 통해 비대면 금융에 익숙해지고 금융혜택도 함께 누리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상생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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