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최, 26일 장충체육관서
치매·낙상예방 사회성 강화 솔루션 등 혁신 기술 선봬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이은주) 주최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3 서울 시니어 스마트 페스타'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이진용 기자] |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이은주)는 26일 '2023 서울 시니어 스마트 페스타'를 장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및 회원기관 어르신 2500명을 모시고 48개 회원기관이 함께 했다.
행사에는 최첨단 복지 기술을 융합한 혁신적 기기와 서비스가 선보였으며, 인지 훈련용 로봇 '실벗'이 행사의 공동 MC로 행사를 진행했다.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로봇과 스마트 기기는 물론 복지관 이용자 및 재가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의 치매, 낙상의 예방 관리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보조 사회를 맡은 로봇 보미. [이진용 기자] |
한국에자이에서 선보인 뇌건강 측정도구 'CogMate'와 아하컨설팅에서 선보인 낙상 및 치매 예방 매트를 어르신들이 체험하고 있다. [이진용 기자] |
특히 한국에자이의 코그메이트 앱을 활용한 인지측정 어플을 비롯 로보케어에서 선보인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주는 보미와 실봇 로봇 그리고 아하컨설팅에서 선보인 인지운동능력을 강화시켜 낙상과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매트등이 눈길을 끌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뇌건강학교의 인지 측정 앱을 통한 뇌연령 측정, 뇌 훈련 게임과 교구를 직접 체험했으며, 낙상 예방 관리를 위한 인지운동협응력 증진 운동도 함께 참여했다.
서울시는 스마트 복지 사업을 위한 시범 운영을 진행 중이며, 실증 운영을 통해 사용성과 효과성이 검증된 솔루션의 도입을 위해 어르신 참여의 행사를 확산할 계획이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