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첫날인 7일은 광양읍 풍물단의 농악한마당과 어린이들의 벨리댄스, 광양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불꽃놀이와 함께 축제의 서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8일은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과 시민 노래자랑, 퓨전 국악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9일은 다문화 페스티벌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 공연과 지역 예술인, 초대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조승환의 '얼음 위 맨발의 사나이' 이벤트와 고적대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우승배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양읍 대표축제인 숯불구이 축제를 먹거리 중심 축제에서 문화축제로 성장시켜 전라남도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