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주전 센터 박지수를 빼고 대만을 쉽게 이겼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센터 스타디움 체육관에서 대만과 벌인 대회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87대59 완승했다. 한국은 3전 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같은 조 북한은 태국을 105대49로 대파하며 조 2위(2승1패)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국은 지난 29일 북한과전에서 풀타임 가까이 뛴 박지수가 왼쪽 햄스트링이 올라오는 부상을 당해 결장하며 휴식했다.
한전에서도 16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김단비가 18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박지현은 15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두 부문 두 자릿수)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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