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구경시장· 음식점·카페·숙박업소 활기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추석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한글날인 이달 9일까지 53만명이 관광도시인 충북 단양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 기간 군의 주요 관광지 20곳을 이용한 관광객은 52만5000 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도담삼봉은 13만4000명이 방문했고 만천하스카이워크로 6만6000명이 찾았다.
산행 명소 구담봉에는 6만6000명, 패러 명소로 손꼽히는 가곡 두산마을과 양방산에는 각각 5만2000명, 3만7000명, 단양강 잔도, 다누리아쿠아리움에도 2만1000명, 1만6000명이 다녀갔다.
이 기간 전국에서 인파가 몰리면서 단양구경시장과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은 호황을 맞았다.
군은 긴 연휴와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고루 갖춰진 점을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지 환경개선과 교통 대책 수립 등 관광수용태세를 확립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단양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