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9층, 410가구 규모...서산 첫 아이파크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1월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산시 석림동 528-1번지 일원에 짓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410가구 규모다.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자료=HDC현대산업개발] |
서산시의 핵심 교통망인 서해로, 중앙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서산시 전 지역으로 수월한 이동이 가능하며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 해미IC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단지를 둘러싼 국도 29호선과 77호선을 통해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 및 각종 산업단지로 접근하기 쉽다.
대산석유화학단지는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HD현대오일뱅크,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KCC, 한국석유공사 등 6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향후 대산석유화학단지와 인접한 대산~당진 고속도로 조성(예정)이 완료되면 서해안, 당진~영덕 고속도로와 연계돼 접근성 향상으로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서산석림초와 서산석림중, 서산여중, 서산여고, 서산중앙고 등 초, 중, 고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석림동 학원가와 인접해 있으며, 예천동 학원가로도 이동하기 쉽다. 향후 서산중앙도서관(예정) 조성으로 교육여건이 향상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서산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린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