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가 오는 15∼16일 수도권 전철과 동해선 열차에서 수능 수험생을 위한 목소리 응원에 나선다.
신유빈 선수가 오는 15∼16일 수도권 전철과 동해선 열차에서 수능 수험생을 위한 목소리 응원에 나선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신유빈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1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금메달리스트인 신유빈 선수와 함께 응원 방송을 한다.
응원 방송은 수능 하루 전날인 15일부터 수능 당일까지 이틀에 걸쳐 방송된다.
수능 전날에는 따뜻한 옷차림과 긴장 해소를 당부하고 수능 당일 아침에는 수험표와 신분증 등 준비사항, 시험 이후에는 좋은 결과를 바라는 희망을 멘트에 담았다.
코레일은 수능과 논술시험 일정에 대비한 안전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정시 운행을 확보하고, 이례 사항이 발생했을 때 원활한 수험생 수송을 위한 비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50여만 수험생에게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전하기 위해 신유빈 선수와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빈틈없는 수송 대책으로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