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2023년산 벼 보급종 품종인 총 6품종(신동진, 참동진, 안평, 해담, 해품, 동진찰)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관할 읍‧면 농업인 상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들 6품종 이외의 타지역에서 공급이 되는 품종은 시‧도 단위 신청이 끝난 후 내년 1월 2일부터 잔량이 있는 종자에 한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임실군이 내년 파종에 필요한 벼 보급종 신청을 20일까지 접수한다.[사진=임실군] 2023.12.04 gojongwin@newspim.com |
종자 공급은 공급량이 확정된 후 내년 1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지역 농협으로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종자는 1포에 20kg 단위로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이 확정되는 이달 말 이후 별도 통지될 예정이다.
종자 공급량이 확정되어 수송지시가 되면 물량 변경 및 취소가 불가하고, 단순 변심이나 품종 및 수량 오류의 경우에도 취소가 불가하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특히 정부 보급종은 체계적으로 생산되는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의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니 품종별 특성 및 용도를 고려하여 적절한 품종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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