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동명대학교 게임학부는 재학생의 게임 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해 8일 게임 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일 동명대학교 게임학부 주최로 열린 게임 챌린지 대회에서 상을 받은 재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명대학교] 2023.12.08. |
이날 대상은 최준용(게임공학과3) 학생이 대표인 3드론팀의 공포 액션 게임 'Unaccounted For'가 선정되어 SW중심대학사업단장상과 1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우수(상금 100만원)는 강명준(게임공학과 3) 학생이 차지했다. 입선(상금 각 50만원)은 ▲전다연(게임공학과 4) 학생이 대표인 네모바지스폰지 ▲전재우(게임공학과 3) 학생이 대표인 품질관리 ▲이재우(게임공학과 2) 학생이 대표인 업트랜드 3팀이 선정됐다.
모든 수상팀들에게는 ㈜네오위즈가 제공하는 최신 플레이스테이션 5대와 인기 콘솔 게임 'P의 거짓'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해당 게임은 '게임스컴 2022'에서 한국 게임 최초 3관왕을 차지했으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 6관왕을 차지한 작품으로, 학생들에게 개발자로서의 동기를 고취하기 위해 준비됐다.
강영민 교수는 "게임공학과 교수진은 다양한 기부를 통해 학내 시설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해왔고, 이번 대회의 상금 역시 교수진의 기부를 통해 이루어졌다"면서 "게임학부 학생들이 게임 산업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학부 교수진 전체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