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리한 주소정책 구상…우수사례 공유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주소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나라를 만들고 주소를 자원으로 미래산업 창출을 고민하기 위해 전국의 주소담당자 한자리 모여 안전하고 편리한 주소정책을 구상한다.

행정안전부가 14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삼척시에서 중앙·지자체·전문기관이 참여하는 '2023년 주소정책 성과공유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연수는 17개 시‧도, 한국국토정보공사, 주소지능정보전문가포럼, 주소기반산업협회 등 전국의 주소업무 담당자 300여 명 대상으로 주소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2024년 업무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민간기업에서 요구하는 주소정보데이터를 생성·관리·유통하기 위해 구축 중인 차세대 주소정보관리시스템 1차 사업과 향후계획을 설명한다.
이어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고가도로·지하도로·실내이동경로 등 주소체계 고도화에 대한 계획 등을 발표하는 등 각 기관의 향후 사업계획도 공유될 예정이다.
임철언 행안부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주소정보가 미래사회 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들이 원하는 다양한 주소정보와 산업 모델을 적극 개발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