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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 첫 TV 광고 캠페인 진행

기사입력 : 2023년12월26일 14:30

최종수정 : 2023년12월26일 14:30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을 운영하는 스픽이지랩스코리아(대표 코너 니콜라이 즈윅)가 창사 이래 첫 TV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

이번 광고는 평소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이효리를 모델로 발탁, 사람들이 영어 회화를 하면서 가장 큰 걸림돌로 여기는 '영어에 대한 완벽주의'를 스픽의 관점으로 위트 있게 풀어냈다.

스픽은 첫 TV 광고 캠페인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수차례의 리서치와 유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영어에 대한 완벽주의'로 인해 영어 회화를 즐기지 못하고 있다는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그 부분에 집중하며 TV 광고 캠페인의 스토리라인을 완성했다.

특히 "영어, 틀려야 트인다"라는 메인 광고 카피와 "사람보다 나은 AI 선생님"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사람처럼 함부로 학습자를 평가하거나 꾸짖지 않는 AI와 부담 없이 영어 회화를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

정두현 스픽이지랩스코리아 브랜드 매니저는 "영어 앞에서 주눅 들지 않고 용기 있게 말을 내뱉어야 영어 회화 실력이 늘 수 있다는 스픽의 브랜드 철학과 늘 솔직하고 당당한 라이프스타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수 이효리의 이미지가 비슷하다는 판단 아래 스픽의 첫 TV 캠페인을 이효리와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영어 회화에 대한 부담을 가지셨던 많은 분들이 영어 회화를 더 즐겁고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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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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