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8일 오전 대전과 충남 지역에서 높은 미세먼지 농도로 인한 짙은 안개가 발생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짙은 안개로 인해 일부 도로에서는 지면에 안개가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8일 오전 대전에서 가시거리 2.8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있다. 2023.12.28 jongwon3454@newspim.com |
대전 지역에서는 오전 9시 기준 가시거리 2.8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꼈으며 특히 대교와 강변 등 물가에서 비교적 짧은 가시거리로 인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 충남 지역은 천안 내륙에서 가시거리 60m로 가장 짧게 측정됐으며 해상은 장서 90m로 나타났다.
대전지방기상청은 "해안에 위치한 대교와 내륙의 강 및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서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어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 유의해야 한다"며 "또 짙은 안개로 인해 선박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사전 운항정보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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