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신청 시 4개월간 총 800계약 무료 거래 가능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삼성선물은 이날부터 신년맞이 해외선물 무료·할인 수수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대상은 CME(미국), HKEX(홍콩), JPX(일본) 거래소 상품으로, 이벤트 신청 시 4개월간 총 800계약의 무료 거래가 가능하고, 무료 수량 소진 시 할인 수수료가 적용된다. 할인 수수료는 신청월 및 이후 6개월 동안 적용되며, 할인 기간 내 1계약 이상 거래 시 3개월 단위 자동 연장, 최대 내년(2025년) 말까지 적용된다.
[로고 = 삼성선물] |
CME 거래소 대표 품목은 개인 고객들에게 익숙한 나스닥·S&P 지수, 원유, 천연가스, 마이크로 나스닥 지수 등이 있다. 무료 수량은 일반·미니 품목 10계약씩, 마이크로 품목 100계약씩 총 4개월간 매월 제공된다. 할인 수수료는 편도 기준, 지수 1.95 달러, 마이크로 지수 0.49 달러, 지수 제외 일반 상품은 2.5 달러, 마이크로 상품은 0.80 달러다.
HKEX 거래소 대표 품목은 항셍 지수와 미니 항셍 지수가 있으며, 최근 변동성이 높은 항셍 테크도 주목 받고 있다. 무료 수량은 일반 10계약, 미니 품목 35계약이고 4개월간 매월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JPX 거래소 주요 품목으로는 니케이 지수 및 토픽스 지수 등이 있고, 마찬가지로 무료 수량은 일반 10계약, 미니 품목 35계약씩 4개월간 매월 제공되고, 할인 수수료는 일반·미니 모두 250엔이다.
삼성선물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CME뿐 아니라 홍콩, 일본시장까지 최대한 다양한 상품을 포함한 무료·할인 이벤트"라며 "혜택 기간도 최장 2년이라, 해외선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객들이 수수료 부담없이 해외선물을 경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