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번 앨범에 멤버들이 많이 참여를 했어요. 저희의 음악성을 더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고요. 그래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에잇턴이 됐으면 해요."
지난해 1월 데뷔한 에잇턴(8TUTN)이 세 번째 미니앨범 '스터닝(STUNNING)'으로 7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꾸미지 않아도 흘러넘치는 멋과 이들의 한계 없는 자신감을 노래하며 스스로에 대한 확신과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에잇턴 [사진=MNH엔터테인먼트] 2024.01.04 alice09@newspim.com |
"저희가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7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어요. 이번 컴백이 데뷔 1주년과 가까워서 더 기쁘더라고요(웃음). 데뷔 때보다 더 성장하고 많이 멋있어진 저희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뻐요. 저희 역시 이번 활동에 큰 기대가 되고요."(재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러펌펌(RU-PUM PUM)'을 포함해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한 팬송 '글로우(GLOW)'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1번부터 5번 트랙을 통해 세상을 놀라게 할 여덟 소년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스터닝'이라는 단어가 '멋진', '깜짝 놀랄'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저희가 가지고 있는 멋과 확신, 그리고 신념으로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았어요. 앨범를 관통하는 키워드 역시 '스터닝'으로 정의 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의 비주얼과 퍼포먼스 모두 대중들이 깜짝 놀라고 멋지다 생각할 수 있게 각인시켜드리고 싶어요."(재윤)
타이틀곡 '러펌펌'은 멤버 윤규와 승헌이 작사에 참여했다. 이 곡은 끊임없이 커져가는 에너지를 담은 힙합 장르 곡으로, 롤러코스터를 탄 듯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이들의 흘러넘치는 멋과 한계 없는 자신감이 함축된 노래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에잇턴 [사진=MNH엔터테인먼트] 2024.01.04 alice09@newspim.com |
"이번 '러펌펌'은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가사가 특징이에요. 특히 가사에 저희가 멋을 뽐내는 부분이 있는데 그게 포인트이기도 해요(웃음). 또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해서 멤버 각자의 매력을 뽐낼 수 있을 것 같아요."(윤성)
"윤규 형이 지난 앨범 '월드(WORLD)' 작사에 참여했는데, 그 이후로 멤버들 모두 작사에 욕심을 가지고 수업도 들으며 노력했거든요. 이번 3집을 준비하면서 저희도 같이 참여해보면 좋을 것 같단 의견이 있어서 열심히 곡을 쓰고 있었죠(웃음). 회사에 이번 앨범 작사에 참여해보고 싶다고 했을 때, 좋은 반응을 보여주셨어요. 도전에 의의를 두자는 생각이었거든요. 앨범에 실리지 않더라도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말을 해주셨는데, 이렇게 타이틀곡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 저희에겐 도전의 결과가 너무 뿌듯해요."(승헌)
"이번 타이틀곡을 저희가 지난달에 개최했던 팬 콘서트에서 깜짝 공개했는데 팬들의 함성이 정말 남다르더라고요. 하하. 계속 함성 질러주시고, 끝난 후에도 반응을 찾아보니까 후기도 좋았어요(웃음). 그래서 이번 활동을 더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요."(경민)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에잇턴 [사진=MNH엔터테인먼트] 2024.01.04 alice09@newspim.com |
멤버 재윤과 민호, 경민, 윤규, 승헌은 앨범의 마지막 트랙인 '글로우' 작사에 참여했다. 이는 '너를 만난 그 순간부터, 내 모든 게 달라졌어'라는 가사로 팬을 향한 이들의 진심어린 마음과 고마움이 담긴 팬송이다.
"'글로우'가 저희의 두 번째 팬송인데 팬들에게 직접적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어요. 사실 첫 번째 팬송에도 참여를 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참여를 못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작사를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좋더라고요(웃음). 정말 팬들을 만난 순간, 저희의 모든 것이 달라졌는데 그런 고마운 마음을 곡에 표현했어요."(민호)
지난해 1월 30일 데뷔한 이들은 곧 1주년을 맞이한다. 데뷔와 동시에 CJ ENM이 개최한 '케이콘(KCON)' 무대에 서면서 성공적인 해외 진출식을 치렀다. 1년 동안 3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누구보다 바쁘게 활동하며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이들은 신년에 컴백하는 만큼 알찬 목표를 세웠다.
"개인적으로 이번 '러펌펌'으로 음악방송 1위를 해보고 싶어요. 연습하면서 이 곡이 정말 더 좋아졌거든요. 중독성도 강하고요. 욕심을 내보자면 열심히 활동해서 음원차트에도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TOP100에 들어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경민)
"지난해는 해외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많았어요. 여러 무대에 서면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었던 한 해가 됐던 것 같아요. 이번에는 그 경험을 통해 멤버들의 합에서도 개개인의 멋을 살리려고 노력했어요. 보컬과 퍼포먼스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았기 때문에 저희 무대 후 '찢었다', '최고다'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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