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시멘트공장서 60대 노동자 출입문에 깔려 숨져

기사입력 : 2024년01월11일 13:49

최종수정 : 2024년01월11일 13:49

[제천=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북 제천의 한 시멘트 공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출입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고용노동부는 전날 오전 9시 20분쯤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에서 A(62) 씨가 출입문에 의한 깔림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하청 노동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노동부는 사고가 난 사업장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인 만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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