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라온시큐어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세계 최초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플랫폼인 '라온 메타데미'를 활용한 의료 전문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라온시큐어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세계 최초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플랫폼인 '라온 메타데미'를 활용한 의료 전문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이사(사진 좌측)와 배시현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라온시큐어] |
정보기술(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는 지난 1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의료 전문 실습 콘텐츠 공동 수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라온시큐어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의료 관련 콘텐츠 공동 수행과 기술 교류 ▲의료 관련 콘텐츠 공동 보급과 활용 ▲기타 의료 콘텐츠 사업화 관련 협력 등을 통해 라온 메타데미 내에서 기초연구부터 전임상, 임상시험 단계까지 의료연구 분야의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콘텐츠를 공동 개발한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기초연구와 임상시험을 아우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시설 이용 편의성 증대와 연구 효율성 향상에 필요한 투자를 지속해 왔다. 이번 메타버스 기반 실습 콘텐츠 개발을 통해 연구자들에게 보다 전문화된 연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라온시큐어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의 의료연구 분야 메타버스 기반 실습 전문 콘텐츠 제작을 통해 라온 메타데미 내 의료 관련 콘텐츠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ESG 경영의 성공사례 발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오는 5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주최하는 '2024년 학술세미나'에서 라온 메타데미의 의료연구 분야 실습 전문 콘텐츠를 시연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기반의 현실감 있는 실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실습 전문 플랫폼인 라온 메타데미는 지난 달 실시한 업데이트를 통해 실습생의 실습 집중도를 높이고 실습 관리자의 관리 효율성과 실습 콘텐츠 관리자의 콘텐츠 관리 편의성을 향상시킨 바 있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이번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라온 메타데미의 콘텐츠 영역을 의료연구 분야 실습 전문 콘텐츠까지 외연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습 전문 콘텐츠 영역의 확장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고 있는 국내 메타버스 기반 실습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시현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장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 인프라와 커리큘럼을 제공해 성공적인 의료 관련 전문 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며 "라온 메타데미의 의료 관련 실습 콘텐츠를 활용해 병원 내 의료연구 분야의 전문성을 높임과 동시에 한층 더 수준 높은 스마트병원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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