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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중견련 회장 "총선 앞둔 여야, 위기 극복 위한 정책 경쟁 펼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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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을 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의 확고한 전환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여야 모두 불필요한 정치적 갈등을 지양하고 실질적인 정책 혁신 경쟁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15일 중견련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열린 '고금리 위기 극복과 신산업 전환을 위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 방안'을 주제로 한 민당정 협의회에 참석한 뒤 이와 같이 말했다.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그는 이 자리에서 "국민의 삶과 유리된 추상적 이념 대결의 관성을 벗어나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우리 경제의 생존을 지켜냄으로써 현재는 물론 미래 세대의 안정과 풍요를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혁신의 축제로서 22대 총선이 기록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고금리 위기 극복과 신산업 전환을 위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경제가 진정국면에 진입하고 있지만 고금리와 고물가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매출,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기업의 부담이 크게 가중된 상황을 시급히 타개해야 한다는 인식은 매우 적확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거시 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인공지능(AI), 로봇, 신소재 등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구조 전환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 기업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첨단 산업 분야의 높은 매출과 설비 투자 및 신사업 진출 확대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의 허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에도 중소기업보다 높은 금리, 중소·벤처 중심 정책자금 공급 등 구조적 한계로 인한 중견기업의 애로는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중견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금리 부담 완화는 물론 연기금에 집중된 지분투자 부족 등 제약을 해소할 직접금융 강화 방안이 포함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중견련에 따르면 글로벌 위기가 심화한 2022년 중견기업의 총 투자액은 38.9조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연구개발(R&D)·설비투자 부문 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8조2000억원 늘었다.

중견련은 "중소기업, 대기업보다 약 1.0%에서 1.3% 더 높은 중견기업 평균 조달 금리, 설립 목적 상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할 뿐 아니라 한도도 30억 원에 불과한 신용보증제도의 한계, 2022년 기준 중견기업 자금 조달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에 불과한 정책금융의 경직성 등으로 중견기업의 자금 애로가 지속적으로 악화한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최초의 5조원 규모 중견기업 전용펀드 도입은 물론, 첨단산업 자금조달을 위한 P-CBO 발행 지원 및 매출채권 유동화 대상 포함 등 중견기업의 자금 조달 수단 확대 등은 사업재편, 인수합병(M&A) 등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안정적인 거점으로서 매우 바람직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산업은행과 민간은행이 참여하는 6조원 규모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 신용보증기금과 5대 은행이 공동으로 구성한 2조원 재원 기반 성장과정별 보증한도 확대 등은 중견기업의 자금 애로 해소를 넘어 외환위기 이후 확대돼 온 소비자금융 중심 은행 영업 관행 혁신의 결정적 모멘텀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보수적인 신용등급 기준, 금리 부담 등으로 중견기업의 활용률이 7.3%에 그쳤던 기존 P-CBO 사례에서 보듯 금융위원회가 제시한 많은 혁신 방안들이 실효적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제도 활용의 제한을 과감하게 완화하고 기업 현장의 실제 필요에 걸맞은 수준으로 각종 보증 대상과 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경쟁하는 궁극의 목표는 단적으로 모든 국민이 조금은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는 국가를 만들겠다는 것인 바, 삶의 근본으로서 지속가능한 경제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이견은 있을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국부 창출의 핵심인 기업의 역할과 가치를 적극적으로 인정하고 전향적인 투자 확대와 보다 많은 일자리 창출의 바탕으로서 정책 환경, 법·제도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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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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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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