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어린이 날을 맞아 27일과 28일 양일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세종라운지에서 호그와트 기숙사와 해리 포터의 집 포토존을 선보인다. 내달 열리는 해리 포터 필름 콘서트를 앞두고 세종문화회관이 마련한 특별 이벤트다.
세종라운지에 마련된 해리 포터의 집 포토존. [사진= 세종문화회관] |
이 기간 동안 세종문화회관 방문객들은 페이스 페인팅, 포토부스, 캡슐뽑기 게임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해리포터 쿠키 등 필름콘서트 공식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에 설치된 호그와트 기숙사와 해리의 집 포토존은 5월12일 공연까지 계속 유지되어 관람객의 특별한 해리 포터 필름 콘서트 감상 경험을 도울 예정이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해리 포터를 사랑하는 매니아 뿐 아니라 남녀노소, 어른, 아이 등 세대를 불문하고 해리 포터 시리즈를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인 콘서트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어둠의 마법사 볼드모트가 돌아왔음에도 진실을 감추기에만 급급한 마법부, 이와 다르게 다가올 위험을 인지하고 스스로 힘을 갖추기 위한 비밀 훈련을 시작하는 해리 포터, 론, 헤르미온느의 여정이 라이브 오케스트라 음악과 함께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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