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대상 집중 공격 스킬 보유
초보자 위한 '스테이지 부스트' 콘텐츠 추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은 자사의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첫 다크나이츠 영웅인 '플라튼'을 추가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플라튼'은 원작 '세븐나이츠'에서 다크나이츠 소속으로 등장했던 근거리형 레전드 영웅이다. 액티브 스킬을 사용해 단일 대상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대상의 최대 생명력에 비례한 추가 피해도 가능하다. 치명타 공격 성공 시 자신의 추가 피해 확률이 증가하는 버프를 얻고, 피해를 입은 대상은 최종 회피가 감소하는 디버프에 걸리는 특징이 있다.
넷마블은 이와 함께 신규 이용자들의 게임 적응을 돕기 위한 '스테이지 부스트' 콘텐츠도 마련했다.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수치만큼 스테이지를 건너뛰면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초보자들도 빠르게 게임을 진행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넷마블] |
이 외에도 근거리형 레전드 영웅 '유신'과 16801~17600 스테이지가 추가됐으며, 새로운 '악몽 난이도 아티팩트'도 선보였다. 악몽 스테이지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이 아티팩트는 장착한 영웅에게 강력한 버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 일반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해야 악몽 스테이지에 진입할 수 있다.
한편,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된 넷마블의 글로벌 히트작 '세븐나이츠'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방치형 RPG다. 원작의 숨겨진 스토리를 통해 세계관을 확장했으며, 영웅들을 SD 캐릭터로 재해석해 수집과 육성의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저용량, 저사양, 간편한 조작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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