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시도 교육청 최초로 '학원 재난 및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계획은 재난 및 학원 안전사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원 구성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사. [사진=뉴스핌 DB] |
계획 추진을 위한 3대 핵심 과제는 ▲재난·안전사고 예방·점검 강화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 ▲재난·안전사고 대비 및 대응 체계 확립이다.
교육청은 안전 사각지대인 학원에 대해 재난 대비 대피 훈련을 하고, 안전 관련 리플릿을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우리 학생이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라도 안전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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