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 2.m의 보행자도로도 개설.양서면 지역발전 기대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 양서면 중동3리 마을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군도 3호선 중동~고현리 구간 도로가 확포장 공사를 마치고 개통했다.
확포장 공사를 마친 군도 3호선 중동~고현리 구간. [사진=양평군]2024.06.26 hanjh6026@newspim.com |
25일 군에 따르면 군은 24일 전진선 군수와 윤순옥 군의회의장,오혜자 군의회 의원,한구현 양서면장,양서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도 3호선 중동~고현리 구간 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국도3호선 중동~고현리 구간은 양평군 양서면 증동3리 마을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느 0.67km 구간의 도로. 기존 도로는 폭이 협소하고 보도가 없어 차량 정체는 물론 보행자 사고가 잦아 그동안 도로 확포장이 시급하다는 주민들의 지적이 컸다.
공사는 지난 2022년1월 부터 총 68억원을 투입해 진행됐다.도로폭을 10m로 확장하고 폭 2m의 보행자도로를 개설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전 군수는 "공사 추진 중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각종 불편을 감수한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면서 "도로 개통으로 도로 환경 개선과 교통 기반 시설 확장 등 양서면의 지역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anjh6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