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들 앞다퉈 공유 모색…초등돌봄 협력 체계 논의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적 돌봄 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중인 상상누리터를 벤치마킹하는 기관·단체들이 잇따르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별내물댄동산센터를 방문해 운영상황,초등돌봄 협력체계를 논의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2024.06.26 hanjh6026@newspim.com |
시는 26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전날 상상누리터 별내물댄동산센터를 방문해 상상누리터의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초등돌봄 협력 체계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별내어린이집과 유치원들도 상상누리터 별내물댄동산센터와 진접소망센터를 각각 방문했다.
시와 교육청은 이날 서은경 교육장과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와 운영사항 공유,협력관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 했다.특히 초등돌봄이라는 사회적 과업을 중심으로 돌봄서비스 이용자 중심의 효과적인 협력 방안의 가능성 등을 집중 검토했다.
박은경 별내물댄동산센터장은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하거나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의 상황별 돌봄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아동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면서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도모할 수 있어서 좋다" 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잇따라 문을 연 상상누리터 별내물댄동산센터와 진접소망센터,진접장승센터 등 3개 센터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중 오남푸른숲센터을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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