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항저우 노선, 관광상품 개발로 활성화 기대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중국 여행·항공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며 중국 관광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팸투어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한 관광 설명회와 무안-항저우 신규 노선 취항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중국 여행·항공업 관계자 팸투어. [사진=전남도] 2024.07.31 ej7648@newspim.com |
오는 9월 중순부터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호남권 관광상품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중국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남도한바퀴' 자유여행 기획상품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은 무안 회산 백련지, 순천 낙안읍성 등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전남의 전통과 미식을 직접 체험하며 관광상품 개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도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중국 관광객의 관심을 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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