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순천시, 지역경제 살리기 대전환 추진

기사입력 : 2024년07월31일 15:12

최종수정 : 2024년07월31일 15:12

8월 1일 신용보증재단 등 상생협의회 개최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전남 순천시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규모 지원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순천시는 올해 14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자하여 소상공인을 위한 11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순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특히 소비가 급증하는 8월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8월 1일에는 지역 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지원 기관, 대형 유통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하는 상생협의회를 개최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순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올려 8월부터 2개월간 특별판매를 시행하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소상공인을 위해 15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대출 및 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고용보험료 지원 등을 통해 고용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 문화산업 기지화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중앙정부의 지원을 통해 근본적인 도시 구조 변화를 이끌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ojg234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