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수리시설 85곳 12월까지 완료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지난달 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지역에 예비비 등 50억 원을 들여 복구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복구 대상은 도로 9곳, 수리시설 9곳, 하천 22곳, 소규모시설(농로, 세천 등) 35곳 등 모두 85곳이다.
수해복구 모습.[사진= 뉴스핌DB] |
시는 12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행정 절차로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지난 7월 신설된 재난안전실에서 예산 신청 및 배정 절차를 일괄 추진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8월 태풍에 의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여건을 고려해 복구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불편을 하루라도 빨리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