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군수, 추수 현장 찾아 농민 격려
첫 모내기 후 123일만에 풍요로운 결실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 씨의 논에서 3일 올해 첫 벼 수확을 했다.
이는 지난 5월 3일 첫 모내기 이후 123일 만의 일이다.
3일 이재영 증평군수가 첫 벼 베기 현장을 찾아 콤바인을 운전하며 추수 작업을 돕고 있다. [사진 = 증평군] 2024.09.03 baek3413@newspim.com |
이재영 군수는 이날 첫 벼 베기 현장을 찾아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추수 작업을 도왔다.
이날 수확한 벼는 조운벼(조생종)로, 자연재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아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수확된 벼는 추석에 햅쌀로 출하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의 어려운 여건을 잘 견뎌내고 풍요로운 가을 들녘을 만들어 준 농민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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