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DX 자동화 솔루션 및 로우코드 전문기업 이노룰스의 일본 법인(이노룰스 재팬)은 일본시장에서의 DX와 업무자동화 영업과 기술지원 확장을 위해 현지 기업인 'FutureAI', 'RSP'와 3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이노룰스 재팬은 일본 내 LCNC(Low-Code and No-Code)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전략적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FutureAI는 2019년에 설립된 일본의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으로, 인공지능 개발, 시스템 개발, PMO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데이터 해석 및 분석 플랫폼 'SmartAI'와 강화 학습 기반의 통합 AI 플랫폼 'BakingSoDA'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RSP는 2017년 설립된 일본의 IT 기술 기업으로, 솔루션 서비스, 시스템 개발, 서버 구축 및 운영, AWS 환경 구축 서비스, SES(System Engineering Service) 등 다양한 IT 솔루션을 지원하며 일본 내 경쟁력을 쌓아온 기업이다.
이노룰스 김길곤 대표(왼쪽 세 번째)와 이노룰스 재팬, FutureAI, RSP 임직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노룰스] |
일본의 IT 리서치·컨설팅 전문기관인 ITR이 발표한 'ITR Market View : 로우코드·노코드 개발 시장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내 LCNC 개발 시장의 지난 2022년도 매출금액은 709억 4000만 엔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2022년부터 2027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14%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도에는 1000억 엔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처럼, 확대되는 LCNC시장 선점을 위해 3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디지털마케팅 및 파트너 비즈니스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일본 파트너사 직원들을 한국 이노룰스 본사의 프로젝트 실전연수 투입으로 기술력을 강화해 2025년 이후 일본 내 주요 기술지원 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노룰스 김길곤 대표는 "일본 내 로우코드 및 노코드 개발 시장의 확대로 DX와 업무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3사가 협력해 일본 내 DX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이노룰스 본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성공 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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