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대화형 인공지능 전문기업 라피치 김재중 의장이 지난 5일 고용노동부 본청에서 진행된 24년 대한민국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정부 일자리 창출 으뜸기업에도 선정돼 어범석 대표이사가 전수식에 참여해 수상했다.
9월5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고용노동부 김문수 장관(왼쪽)과 라피치 어범석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라피치] |
김재중 의장은 약 20년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라피치가 Conversational AI(대화형 인공지능) 국내 기술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유지하는데 노력한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유공 표창을 수여 받았다.
라피치의 전체 임직원 수는 140명으로 5개년 평균 약 36%의 고용증가가 있었다. 전체인력 중 청년 재직자 비율 및 기술인력이 각각 65%, 85%로 젊은 기술 기업이다.
라피치는 김재중 의장의 "주인의식을 함양한 리더양성"이라는 인재육성 철학에 기반해 직무별 적합 인재를 채용하고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 본부장급 이상의 리더들은 20년 전 회사 창립때부터 함께 해온 인물들이다. 또한, 김재중 의장은 임직원 개개인의 업무에 관심을 갖고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동기부여함으로써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
편리하고 유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함으로써 고객만족을 통한 수익을 창출하고 임직원의 정신적, 물질적 행복을 실현한다는 경영이념으로 매년 기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임직원을 위한 복지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본사 사무실 공간을 새롭게 리뉴얼 하는 동시에 기업부설 연구소의 확장이전도 추진 중에 있다.
라피치는 이번 일자리 유공포상 외에도 ▲청년친화 강소기업 ▲23년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김재중 의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개인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라피치는 대화형 인공지능 전문기업으로 AI 콜봇, AI 가상비서, 음성인증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엔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콜봇 "RiLACC(라일락)"을 신규 런칭하며 성장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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