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12일 오전 7시 5분쯤 충남 보령시 무창포항 방파제 등대 인근에서 40대 A씨가 테트라포드로 추락했다가 구조됐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가 사라졌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요구조자 이름을 부르며 수색에 나섰다.
12일 오전 7시 5분쯤 충남 보령시 무창포항 방파제 등대 인근에서 40대 A씨가 테트라포드로 추락했다가 구조됐다. [사진=보령해경] 2024.09.12 gyun507@newspim.com |
A씨가 경찰관 목소리를 듣고 응답하자 해경이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떨어진 충격으로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테트라포드는 미끄러지기 쉬워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절대 올라가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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