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 오정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고속버스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대전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2시 32분쯤 대덕구 오정동 공구거리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와 고속버스 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12일 오후 2시 32분쯤 대전 대덕구 오정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고속버스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4.09.13 jongwon3454@newspim.com |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27명과 장비 7대를 투입해 사고를 수습했다. 당시 고속버스에는 체험학습을 다녀온 초등학생 39명과 교사 2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10대 남녀 2명과 50대 여성 1명 등 총 5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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