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결제 시 지급하는 캐시백을 최대 15%까지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소비자 혜택 확대는 추석 명절과 세종축제 기간 침체된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세종시는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결제 시 지급하는 캐시백을 최대 15%까지 확대한다. [자료=세종시] 2024.09.13 jongwon3454@newspim.com |
혜택 세부 내용으로는 지역화폐 여민전을 활용해 '땡겨요'를 결제할 경우, 캐시백은 기본 7%가 결제 즉시 지급되고 추가 8%는 배달앱 사용 금액을 정산한 후 결제일 기준 다음달 말에 개인별로 지급된다. 캐시백 혜택은 예산 소진시까지 유지된다.
시는 이번 소비자 혜택 확대가 소비자들에게 땡겨요 앱 이용을 촉진해 지역 소상공인들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기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큰 땡겨요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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