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규채용 인원 68% 지역인재로 채용
고졸인재 육성 및 사내코치제도 도입 등 성과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 교육부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심사 결과 정부시책 반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올해 신설된 정부시책 반영 우수기관으로 유일하게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는 국가 인적자원개발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인적자원개발 투자 및 경쟁력 강화를 촉진하기 위해 2006년부터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가 24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수상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근로복지공단] 2024.09.24 sheep@newspim.com |
공단은 2023년 신규채용 인원의 68%를 지역인재로 채용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 지역균형 발전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졸인재 대상 취업정보 제공, 학위취득과정 등록금 지원, 시간선택제 근무를 통한 자기계발 지원 등 고졸인재 육성 체계 마련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사내코치제도 도입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길 이사장은 "공단의 미션인 일하는 사람의 행복 실현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 인재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우수인재 양성에 매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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