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유해물질 사고 대응력 강화하는 포항해경

기사입력 : 2024년09월26일 18:28

최종수정 : 2024년09월26일 18:28

26일 오후 포항신항 8부두 해상서 민·관·군 합동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훈련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26일 오후 포항신항 8부두 인근 해상에서 위험·유해물질(HNS) 사고를 대비한 '2024년 민·관·군 합동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훈련'을 갖고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위험‧유해물질 화물을 선적한 선박에서 화재·폭발로 인한 복합사고를 설정하고 유관기관이 육·해상에서 합동대응하는 민·관·군 팀워크 강화 현장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포항해경 등 16개 기관, 단·업체 약 130명과 해경함선 4척, 관공선 1척, 민간선박 3척, 소방차 2대, 제독차 2대, 구급차 1대 등이 참가해 ▲물질정보 ▲현장통제 ▲인명구조 ▲위험성탐지 ▲화재·폭발방지 ▲파공부 봉쇄 등 현장 대응 메뉴얼의 원활한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사진=포항해경 동영상 캡쳐]2024.09.26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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