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명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행복하개 사랑할고양!'을 슬로건으로,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 '2024 위드펫스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4 위드펫스타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09.30 |
주요 행사로는 ▲세계 동물의 날 기념 '펫 플로깅'(10월5일) ▲김명철 수의사의 고양이 토크살롱(10월5일) ▲KNN 노래하나 얘기둘 라디오 공개방송(10월5일) ▲원조 개통령 '이웅종' 훈련소장의 펫티켓 토크쇼(10월6일) ▲어질리티존 멍랑운동회(10월5일~6일) ▲에어바운스 볼풀놀이터, 펫파크 위드랜드(10월5일~6일)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댕냥의료원(10월5일~6일) 등이 있다.
계절과 장소의 특색을 살린 ▲'너와 함개_가을캠핑' ▲'가을 댕냥 피크닉' 등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물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펫 플로깅(pet plogging)'과 '너와 함개_가을캠핑'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그 외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성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부산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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