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30일 오후 3시 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참여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다음달 가을 행락철 축제 등 특별치안수요 대응,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치안 강화 대책', 예방 중심 경찰활동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3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열린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현장 [사진=부산경찰청] 2024.09.30 |
회의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 시책을 공유하고, 빈집밀집지역 일대 어린이 등·하굣길 통학로 안전활동 등과 같은 '빈집 치안력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범죄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장, 빈집밀집지역 등에 대한 기동순찰대 전략적 배치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10월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등 많은 국제행사 개최 예정으로 선제적이고 치밀한 대비할 것"이라며 "부산 시민들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보다 안전한 일상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부산경찰이 힘을 모아 치안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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