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모

기사입력 : 2024년11월25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11월25일 06:00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공급 업체 모집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 다양한 품목 선정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고향사랑기부자에게 감사의 선물로 화답하기 위해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거주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및 문화·예술 사업 등 주민복리 증진에 활용하는 제도로 현재 24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이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으며,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기부의 의미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0만원 초과분의 경우 16.5%를 공제 받는다.

답례품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생산된 물품 및 자치단체 관할구역에서만 통용되는 상품권 등으로 구성돼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행 첫해인 2023년 약 3억원을 모금했으며, 올해는 3억 3000만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답례품으로 경복궁쌀, 한강 분리수거 멀티툴, 서울시향 관람권 등 23종을 선정해 제공 중이다.

이번 모집은 2025년 서울시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며 공고 기간은 12월 9일까지 총 15일간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12월 6일과 9일에 서울시 본관 5층 재정담당관 사무실에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응모 자격은 서울시에 생산·제조 기반을 둔 업체로 모집 품목은 ▷숙박권, 체험권, 입장권 ▷ 서울 제조품, 서울상징공예품 ▷식료품, 농산물 등이다.

모집에 참여한 업체는 기업 안정성, 지역 연계성, 사업 계획 등 기준에 따라 평가되며, 서울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존 공급업체에 대해서도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공급 계약 연장 여부를 심의해 2025년에도 답례품을 계속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혜숙 서울시 재정담당관은 "매력적인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업체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서울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고향사랑 기부에 적극 동참해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