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진주시로부터 2곳의 공영유료주차장을 위탁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노상주차장인 하대 3·4 주차장의 위탁운영을 알리는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현수막 [사진=진주시시설관리공단] 2024.10.01 |
그간 공영유료주차장은 전체가 민간에 위탁돼 운영되었으나, 이날부터 공단이 일부 주차장을 직접 관리하게 된다.
공단은 노상주차장인 하대 3·4 주차장을 우선으로 시범 운영하며, 향후 시로부터 추가로 주차장을 위탁받아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상섭 이사장은 "공영유료주차장을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만큼 기존과 차별화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진주시와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공영유료주차장 변경 사항 및 운영 규정 등 구체적인 내용을 정리해 공단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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