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도시공사 12층 대강당에서 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첨단기술인 'VR(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한 안전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상황을가상현실로 체험하는 훈련으로, 산업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실무과정에서의 안전관리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최근 도시공사 12층 대강당에서 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VR(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한 안전체험 활동' 현장 [사진=부산도시공사] 2024.10.02 |
체험은 안전보건공단의 찾아가는 VR교육을 통해 진행됐다.
교육에는 공사 기술직, 행정직 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산업재해의 주요 유형인 고소작업(추락)·장비(충돌)·자재(깔림) 등 건설사업장 재해 유형과 서비스 산업의 감정노동 등 다양한 콘텐츠의 체험을 이어갔다.
이날 체험에 참석한 직원들은 "아직 접해보지 않은 다양한 산업현장의 여러 재해유형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과정이었다"며 "실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학 사장은 "현장에서 발생가능한 재난 상황에 대한 체험 훈련과정을 확대하겠다"라며 "직원들의 대응능력과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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