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인천공항공사가 웹툰작가와 협업한'윤리 웹툰'을 기반으로 임직원 소통활동을 확산한다.
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조직 내 윤리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존중하는 윤리문화 전시 월'이 공항청사 로비에서 운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오피스 웹툰작가 '김퇴사' 협업 이미지 [자료=인천공항공사] |
윤리문화 전시 월은 공사와 유명 오피스웹툰 작가'김퇴사(@kimtoesa)'가 협업을 통해 '내가 바라는 바람직한 선․후배 모습은?'이라는 주제로 제작한 웹툰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사내에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시 내용은 공사 직원들이 설문으로 답한 선․후배에게 원하는 모습인 '상호존중하는 윤리문화 행동수칙'부터 서로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순간, 직원들이 직접 창작한 재치 있는 웹툰 제목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캠페인이 임직원들 간 직장 내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바람직한 윤리문화를 자발적으로 확산시켜나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 내 윤리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가 지속적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하여 서로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캠페인 이외에도 신뢰와 소통을 중심으로 한 CEO의 윤리문화 확산의지를 바탕으로 ▲CEO 퇴근길 청렴라디오 ▲청렴나무 심기 ▲보직자․승진자 대상 CEO 청렴레터 ▲CEO-직급별 소통활동 등 임직원들이 윤리문화 정착과 확산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CEO가 솔선수범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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