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내년산 고품질 김 생산을 목표로 145억 원을 투입해 16종의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8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김 채묘 시기는 고수온으로 지연됐으나 최근 적정 수온으로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해남군은 8254ha 면적과 16만 5088책의 양식을 계획 중이다. 전년 대비 면허지는 17ha, 시설량은 346책 증가했다.
올해산 물김 위판액은 1138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남군은 친환경 전략을 통해 김 양식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김 활성처리제 보급을 완료해 병해와 잡조 방제 준비를 마쳤다. 또한 50억 원 예산을 확보해 친환경 김 브랜드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해남군은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해양수산과 어업진흥팀 관계자는"김 수출 활성화로 김 양식이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원이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해남 김의 명성을 유지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