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8명에게 800만원 상당 아이패드 지원 사업 실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장학생 및 학부모 400여 명을 초청해 장학증서 전달식 및 대학생 대상 아이패드 지원 사업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총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도내 중·고등학생 240명에게 전달했으며, 도내 대학생 8명에게 총 800만원 상당의 아이패드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달식 외에도 가수 '호미들'을 초청해 학생 및 학부모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전북은행] |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도내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장학금' 사업을 통해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도내 청소년 3207명에게 현재까지 15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영구 이사장은 "미래의 전북특별자치도를 반짝반짝 빛낼 도내 청소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보니 든든하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전북은행과 함께 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는 매년 장학사업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사업, 문화활동 지원 사업,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JB 어린이 스포츠클럽, JB Dream up 진로코칭캠프, JB청년캠프, JB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재양성에 앞장서며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