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23일 사장 주관으로 임직원 대상 인권교육 및 인권경영 선언 행사에 나섰다.
이날 교육 현장에서는 연규양 사장과 MZ세대 임직원 대표 2명이 인권경영 선언문을 낭독하며, 인권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대전교통공사는 23일 사장 주관으로 임직원 대상 인권교육 및 인권경영 선언 행사에 나섰다. [사진=대전교통공사] 2024.10.23 gyun507@newspim.com |
인권 선언문에는 ▲인권 침해 예방 ▲고용 차별 금지 ▲집회 및 결사의 자유 보장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임직원의 존엄성 및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을 약속했다.
인권교육은 대전시 '찾아가는 인권보호관' 프로그램의 시민인권강사를 초빙해 ▲인권 존중 조직문화 형성 ▲직장 내 괴롭힘 및 차별 방지 ▲인권 침해사례를 통한 인권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대전교통공사 임원 및 전사적 인권워킹그룹, 중간관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다채로운 인권 문화 체험활동으로 진행돼 인권홍보 부스와 인권 간담회 등이 마련됐다.
대전교통공사는 앞으로 역사 내 인권 시사회를 열고 인권의식 향상과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인권선언문 발표가 공사의 인권경영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