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한국연구재단, '제19회 인문주간' 행사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0월24일 12:00

최종수정 : 2024년10월24일 12:00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국 40개 인문학 관련 기관과 함께 '제19회 인문주간'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제19회 인문주간은 '인공지능 시대의 인문학'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인문학의 역할을 탐구·성찰하는 강연·체험·전시 등 30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진=교육부 제공]

대전에서는 한밭대학교 인문도시 사업단이 진행하는 참가자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직접 책 표지를 디자인하고 만드는 '스토리텔링, 인공지능으로 나만의 책 표지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에서는 경희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은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삶을 품은 의료인문학'을 주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건강관리와 의료 기술의 미래를 탐색한다.

이외 참여기관별 강연, 전시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연구재단 및 기초학문자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인문주간 행사는 매년 10월 마지막 주에 개최된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이번 인문주간 행사를 통해 인문학과 인공지능의 만남을 체험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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