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매입진행…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실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MT·반도체 검사장비 기업 펨트론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펨트론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2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10월 28일부터 6개월간 삼성증권 신탁계약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펨트론 로고. [사진=펨트론] |
펨트론 관계자는 "최근 동사 제품에 대한 글로벌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HBM(고대역폭 메모리)반도체 트렌드에 맞춰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가는 일시적인 경기 침체 및 여러 글로벌 이슈 등의 대내외〮 환경변화로 회사의 기업가치가 미래성장성에 비해 매우 저평가됐다고 판단하였고, 이번 자기주식 매입을 시작으로 주주가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펨트론은 금번 자사주 매입을 포함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향후 다양한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펨트론은 최첨단 3D 검사 융합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패키지 및 웨이퍼 검사장비 ▲SMT(표면실장 기술) 검사장비 ▲이차전지 검사장비(리드 탭 검사 및 제조 장비)등 주요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