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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서 '용궁 살리기' 프로젝트 마련

기사입력 : 2024년11월06일 15:04

최종수정 : 2024년11월06일 15:04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 놀이터에서 어린이 환경 보호 예술 체험전 '용궁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용궁살리기 프로젝트'는 우화 소설인 '별주부전' 내용을 모티브로 쓰레기로 더러워진 용궁을 깨끗하게 살리기 위한 여정을 담은 어린이 체험형 콘텐츠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분리 수거 활동을 알리고 함께하는 과정에서 협동심을 기르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용궁 살리기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용인문화재단]
용궁 살리기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용인문화재단]

체험전은 예술 놀이터만의 공간을 활용해 단순 관람이 아닌 신체 활동을 기반으로 자유롭게 뛰어 놀면서 새로운 활동을 하도록 기획했다.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어린이들의 문화 예술 감수성 발달과 창의력 향상 또한 기대된다.

게다가 시내 청년 예술 단체인 '연희메이커 위드타'와 협업해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자체 창작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예술 문화 발전과 예술 놀이터 공간을 적극 활용해 이용객 만족도 제고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다.

체험전 일정은 목요일과 금요일은 단체 예매자를 대상으로 1회차(오전 10시 40분)를, 토요일과 일요일은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2회차(오전 11시~오후 2시)를 진행한다.

관람 연령은 2020년생을 포함해 이전 출생자다. 티켓은 일반가 1만5000원(용인시민 1만3000 원, 보호자 1명 동반)이고,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나 상상의숲 안내소(☎031-323-6500)에서 확인하면 된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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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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