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도걸 의원 "세계적 연구 기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은 지난 15일 "원팀 지스트의 의미를 되새기며 도약의 새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과학기술원은 이날 오후 4시 오룡관 1층 다목적홀에서 설립 3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임기철 총장은 기념사에서 "설립 제31주년을 기념하며 우리의 결속을 더욱 강하게 다지고 함께 미래를 열어 가겠다는 결의를 다져야 한다"며 "서로를 존중하고 하나가 될 때 GIST가 재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총장은 GIST의 혁신 방안과 새로운 사업들을 소개하면서 "GIST는 담대하고 용맹한 날갯짓을 시작했고, 이제 숙원 사업들이 해결되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원팀 지스트'의 의미를 되새기며 새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에서 GIST의 31주년을 축하하며 "GIST가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성장해 지역 혁신의 중심기관으로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화 대외부총장은 '나누면 더 커집니다' 캠페인 선언을 통해 GIST의 기부 문화 확산 의지를 전하며 "작은 기부가 모여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IST는 1993년 설립 후 과학기술 인재 양성 및 연구 성과 창출에 앞장서 왔으며, 현재까지 총 8348명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GIST는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 '2023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는 등 연구 성과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